BOAZ 합격으로 기분좋게 21년 시작
어제는 만 명 중에 50명 뽑는 이벤트에 당첨되고 올해 느낌이 존나 좋다;; 취뽀까지 해버리는 것 아닌지,,,,
지원 기간을 놓쳐서 반 년을 기다렸는데, 한 번에 붙어서 뿌듯함
면접을 보는데 고등학생 때부터 준비했다, 재수, 삼수째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헠,,,이정도인가,,, 싶었다.
자소서는 다른 동아리에 비해 단촐?한 편인 거 같다. 그래서 존나 좋았음 자소서 쓰는 거 너무 힘들어요ㅜ
지원동기 및 하고싶은 프로젝트 & 데이터 분석 경험 & 열정적이었던 사례 이렇게 세가지를 본다.
다른 사람들 말로는 경쟁률이 20 : 1이라는데 진짜인가....?
서류 전형은 당연히 통과할거라고 생각했고, 면접은 너무 떨려땅 ㅜ
지금보다 좀 더 어렸을 땐 면접 발표 이런 거 기똥차게 잘했는데, 점점 한 살 한 살 먹을 수록 너무 긴장된다.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으로 면접봤는데 다행인 거 같다,,,, 오프였으면 떠는 거 존나 티났을텐데,,,,
면접에서는 공통 질문 2개 + 개인 질문 2개 + 질문 혹은 다짐 이렇게 질문 한다.
1. 공통질문 같은 경우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하고싶은 프로젝트 등을 물어봤다.
2. 개인 질문은 생각보다 엄청 기술적인 걸 물어본다.
나 같은 경우는 자소서에 UNET의 SKIP CONNECTION에 대해 적어놨었는데 설명해달라고 부탁하셨다. 다른 사람들 같은 경우 잘 기억은 안나는데 어떤 프로젝트를 했다던데 파라미터 관련해서 질문하시더라.
또 자소서에 영어논문스터디를 친구들과 운영중이라고 써놨는데 스터디에서는 어떤 분야에 대한 논문을 주로 읽고, 또 언제 끝나냐고 물어보심. Aㅏ...? 동아리 내에서 하는 스터디랑 겹칠까봐 우려돼서 질문을 하셨다고 한다.
3. 교수님께서 기술적 자문을 주시는지, 팀 구성은 어떻게 하는지 등을 질문했다.
근데 다른 사람들이 막 갑자기 삼수째다,,,! 이러면서 자기어필을 시작하길래
어ㅓ,,어ㅓㅓ,,,,? 나도 해야되나,,,,,?? 하다가 결국 했는데 무슨 얘기 했는지 기억1도 안난다.
결국 합격했으니까 됐다 ^_^ 히히 기대되는구만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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