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표

11월 계획

잡담연구소 2020. 11. 5. 04:34

지금 새벽 4시라서 새벽감성에 촉촉해져있다 퓨ㅠ 두 달 전으로 돌아가고싶다.

힘들어도 조원들이랑 함께여서 즐거웠었는데 정말 절대 못 잊을 추억이다. 12기는 접수가 끝난 거 같고 13기로 재도전하고싶다. 아니다 우리 조원들 없으면 의미가 없다. 이럴 때마다 느끼는 건 내가 정이 많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하여튼 각설하고 촉촉해져있는 감성으로다가 11월 계획표를 세워보려고한다. 

 

1. 포스코 BIGDATA AI 아카데미 후기 쓰기

-> 말 주변 없어서 할 말 없지만 최우수로 졸업한 거 자랑해야되기때문에 써야한다 후기 ^^

또 이후에 도전하는 사람들한테 도움이 되고싶다.

 👉 역시 예상한 것과 같이 안했다,,,,, 어차피 기밀유지서약서?를 써서 쓰면 안된다고 혼자 합리화해보자..

 

2. AI 프로젝트 포스팅하기

-> 으악 이거 젤 재밌는데 젤 오래 걸릴 거 같다. <GAN을 활용한 손글씨 폰트 생성>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는데 아쉬운 점도 너무 많고 더 발전해보고싶은 부분도 참 많다. 우선 했던 거 먼저 정리하기! 

 👉 정말정말 시간이 없었다고 핑계대고 싶다. 하지만 핑계라는 거 안다,,, 

자소서 대신 시험 5번 봤으면 좋겠는 나에게 프로젝트 포스팅이란 너무 큰 벽이다,,,, but 언젠간 하길 바란다

깃허브에 코드만 정리해서 올려놓긴 했는데 사실 gpu만 지원받으면 프로젝트를 다시 해보고싶다 

 

3. 영어논문 리뷰하기 

-> 아카데미에서 영어논문 스터디를 들었었는데 이게 정말 소수정예 알짜배기였다. 영어랑 친해지기도하고(?맞아?친해진 거?) 정말 CNN이 뭔지도 모르던 나를 수업을 이해하고 질문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어줬다. 수업하다 아는 거 나오면 신나서 모르던 거 질문함 ㅎㅎ 하여튼 그랬던 영어논문스터디인데 도균이를 꼬셔서 아카데미 수료후에도 계속 하게 됐다 박수~!~!~!~!👏👏👏👏👏👏👏 아카데미때는 시간이 없다던 핑계로 제대로 안했었는데 이번에는 꼭 리뷰포스트를 꼭 쓸 거다. 머리 속에 남아 있는 거랑 글로 남기는 거랑은 너무 천지차이다. 

 👉 했다 ㅎㅎ 많이 하지 못했을 뿐,,, 2주동안 영어논문 스터디 쉬는데 그 동안 못 다 읽은 논문들을 읽으면서 꼭 전부가 아니어도 핵심만이라도 정리해봐야겠다. 

 

4. C++ 알고리즘 공부하기 

-> '공부하기' 라는 말은 너무 애매하다. 백준 풀고, 좀 어려웠던? 고난과 시련을 나에게 안겨주었던 문제들은 따로 정리를 해놔야겠다. 이거 또한 아카데미의 연장선인데 알고리즘을 처음 배우는데 상규가 너무 잘 알려줬다. 못하는 건 여전히 똑같지만 상규가 정말 너무 잘가르쳐서 한 번 들으면 아! 대박! 와우! 다음 문제도 더 풀고 싶지만 내 힘으로 역부족 ㅠ 아카데미 수료후에도 계속 상규랑 알고리즘 공부하고싶어서 엠티가서 꼬셨다. 혜인이랑 도원결의하는 거 마냥 다들 재미난 얘기할 떄 상규 붙잡아놓고 알고리즘 너무 좋다고 2시간 애기해서 성공 이것도 박수 ~!~!~!!~ 👏👏👏👏👏👏👏

근데 C++을 한다 갑자기? 조원이 나뺴고 다 컴공과거나 코테를 준비하던 사람들이다 갑자기? 매우 당황스러워서 공부를 좀 해야할 거 같다.

 👉 젤 열심히 한 거 같다. 자료구조 스터디?까지는 아니지만 따로 공부하고있고 너무 거만한 태도일수도 있는데 처음 시작했을 떄보다 실력이 향상 된 거 같다 ㅎㅎ 알고리즘만 하면 시간 순삭임.

근데 c++을 너무 얕게 공부해서 그런지 class 구현이라든지 , 생성자에 대해서는 무지하다. 이 부분이 공부가 더 필요한 거 같다. 

 

5. 공모전 나가기 

-> 이건 아직 미정! 일 벌리는 게 너무 재밌다. 수습은 언제 하누 

👉 생각보다 잘 안됐다. 흠 

 

6. 어플 만들기

-> 이것도 재밌어 보여서 도전! 성주한테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데 어플제작 외주 맡기는 건 오바인 거 같아서 우리끼리 만들어보기로했다. 생각만 해도 어려울 거 같다. 그래서 재밌는 거지 

👉 어플만들기도 2주 정도 한 거 같은데 생각보다 어렵네욤,,재미는 있는데,,, 친구랑 시간맞추기도 어렵고 

 

 

7. 학부연구생 활동

-> 데이터사이언스학과에서 학부연구생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근데 뭘 해야되는지 잘 모르겠다. 뭘 공부해오라고 주셨는데 그냥 이것만 공부해가면 되는건지 SAS는 처음 써보는데 이것도 좀 숙달이 필요할 거 같다. 우선 

- 데이터 통계 수업 청강 

- propency score matching 

👉 넵 수업 청강 ^_^ 안했습니다,,,

하지만 발표를 기깔나게 잘한 후 서울대 과제를 get 했는데 교수님께서 아직까지 소식이 없으시네요 ㅜㅅㅜ

 

엥 이게 다인가 근데 계획일 뿐이니깐 ^_^ 사실 다이어트도 계획인데 못 지킬 게 뻔해서 집어넣지 않는다 

 

8. 컴활 2급 필기 

사실 이건 계획에 없던건데 갑자기 땄습니당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서 부끄럽지만 제일 부끄러운 건 시험보러 남대문인가 가야되는데 동대문으로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시험을 2번 봤다는 헿 실기도 곧 따야됨.

 

9.자료구조 스터디?

스터디까지는 아니고 알고리즘 스터디 사람들 중 기초가 약하다 하는 사람들만 모여서 stl안쓰고 직접 구현해보면서 예제를 푸는 모임인데 class를 이용한 노드 구현 이런게 잘 안됐는데 많이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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